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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규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호주 공연의 1위는 인순이가 차지했다. 고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부르며 청중평가단을 압도한 인순이는 25%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엔 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른 바비킴이 올랐다. 고한우의 '암연'을 부른 김경호가 3위, 강산에의 '라구요'를 부른 자우림이 4위를 차지했다. 또 조규찬이 5위, 장혜진이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불러 6위를 기록했다. 민요 '아리랑'을 부른 윤민수가 7위였다. 하지만 1, 2차 경연의 득표율을 합산한 결과 조규찬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한편 오는 30일 방송되는 '나가수'에선 이소라 김조한 YB 김연우 JK김동욱 김범수 박정현 등 7팀의 특별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