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서 에나벨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독특한 문양의 원피스부터 미니 드레스, 클래식한 롱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해 내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에나벨은 '미수다' 친구 윈터의 소개로 2009년 1월 3세 연하의 신랑 박세진 씨를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8월 21일 영국에서 50명 하객을 초대해 간단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오는 15일 오후 6시 프라디아 선상 예식장에서 또 한 번 결혼식을 올린 뒤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