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가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하는 첫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모을 태세다.
더구나 이 프롤로그 한 장면을 위해 장PD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200여명에 이르는 보조출연자와 함께 무려 4일간에 걸쳐 촬영에 혼신의 힘을 들였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프롤로그 장면은 최첨단장비를 이용해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영상을 구현하면서 드라마 퀄러티를 한 단계 더 높였다"며 "드라마 첫 장면부터 분명히 시청자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한석규와 장혁 신세경 윤제문 조진웅 백윤식 송중기 김기범 등이 출연해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