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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조관우-장혜진, 명예졸업 성공할까?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9-27 10:39


가수 조관우. 사진제공=MBC

'동기생' 조관우와 장혜진이 명예졸업에 성공할까.

조관우와 장혜진은 지난 6월 19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첫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들 중 가장 오랫동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명예졸업 여부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을 하기 위해선 7라운드에 걸친 경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김범수와 박정현이 명예졸업의 혜택을 받았다.

조관우와 장혜진은 지난 26일 진행된 녹화(10월 2일 방송분)를 포함, 5차례의 경연을 치렀다. 다음 달 2일 방송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선 2라운드만 더 버텨낸다면 명예졸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조관우와 장혜진은 '나가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김범수-박정현과 달리 다소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 명예졸업 여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장혜진이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로 한차례 1위를 거머쥐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중하위권을 유독 자주 기록하면서 가슴을 졸여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조관우는 6위, 장혜진은 7위에 머물렀다.

한편 '나가수'의 새로운 탈락자는 다음 달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가수 장혜진.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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