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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의 이장우가 야구선수로 변신했다.
특히 연출자인 이정섭 PD가 서인우의 이미지와 어울린다며 극찬했다는 이장우의 웨이브 헤어는 시니컬하고 직설적이지만 야구를 할 때만은 최고가 되는 극중 캐릭터를 멋지게 살려주고 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장우는 3개월 전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야구 연습을 해오며 실제 야구 경기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기로 소문 났던 이장우이기에 야구 선수 연기에 대한 열정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드높은 상태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시청률 50%를 넘어서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이정섭 PD가 다시 뭉쳐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천정명, 박민영, 박성웅, 이문식, 김성오, 이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낳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