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은 27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스무 살에 출연한 사극의 마지막 장면이 삭발을 해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마지막신에 잠깐 나오는 장면이었지만 실제로 삭발을 감행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이어 "하지만 당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던 시절이라 CF 전속 계약에 큰 위기가 닥쳤다"며 "항상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다"고 웃었다.
김혜선은 또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가발이 벗겨져 창피를 당했던 사건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은 또 함께 출연한 인피니트의 우현이 '내꺼하자'로 차트 1위를 한 후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