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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이민호가 폭발적인 중국팬들의 환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민호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대로 압박이 가해지자 응원카드를 들고 있는 3살의 어린 팬을 걱정하며 무대로 올라오게 해 직접 가져간 캐릭터 인형을 선물하는 다정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파티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수많은 팬들이 행사장 주변으로 몰려들며 현지 공안까지 등장했다. 공안들은 행사장 곳곳에 대기하며 현지 경호원 100 여명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특히 이민호가 이동하는 동선과 차도에 수백명의 팬들이 늘어서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모든 동선을 긴급 변경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중국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고 공식 스케줄을 마치고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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