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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칼 뽑았다! "내년 컴백, 작곡+기타 공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8 14:49


이효리. 사진캡처=KBS2

'섹시퀸' 이효리가 명예회복을 위해 칼을 갈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소주 광고 촬영에 나선 이효리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섹시한 블루 미니 원피스를 입은 이효리는 애견 순심이와 함께 인터뷰에 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년 정도 컴백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작곡과 기타 공부를 하고 있고, 곡도 꾸준히 받고 있다. 올해는 힘들 것 같고 내년엔 좋은 앨범으로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6월 2년 만에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했으나 작곡가 바누스바큠의 사기극에 휘말려 표절 시비를 인정, 불명예스럽게 활동을 종료한 바 있다. 그가 아티스트적 기량을 향상시켜 명예회복을 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것.

한편 이날 이효리는 소주 모델 장수 비결에 대해 "나만한 소주 광고 모델이 없나보다"며 너스레를 떨어 변함없는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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