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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의 젊은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이-주원-류수영의 익살맞은 드라마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또한 류수영과 주원, 유이가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이는 평소에도 발랄하고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촬영장 '귀요미', '에너자이저'로 등극한 상황. 연일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밝은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라는 후문이다. '오작교 농장' 앞마당에 있는 텐트 밖으로 고개를 삐죽 내밀고 '애교 미소'를 짓고 있는 유이의 모습은 누가 봐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을 정도. 촬영 중간 중간 유이는 아이돌 스타다운 깜찍 표정으로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NG에도 수줍은 미소를 지어 촬영장 여심을 한껏 뒤흔들고 있는 '행복 유발자' 주원은 극중에서 아웅다웅 싸우는 유이와 촬영 틈틈이 다정한 모습을 그려내며 돈독한 동료애를 뽐냈다. 극 중에서 개념 경찰의 이미지로 딱딱하고 냉정한 모습을 그려내는 주원이지만, 실제로는 다정다감한 성격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 유이와 촬영 중에도 대기 시간동안 호흡을 맞춰보는가 하면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는 전언이다.
한편 17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13회분에서는 황태범(류수영)과 차수영(최정윤)의 관계를 알게 된 박복자와 황창식(백일섭)이 황태범에게 결혼을 종용하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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