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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자살을 시도해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놨던 전 모닝구무스메 멤버 카고 아이가 지난 16일 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카고 아이는 퇴원을 할 때도 소속사에 알리지 않았고 소속사는 친분이 있던 한 주간지 기자를 통해 퇴원 사실을 안 것으로 알려졌다. 카고 아이의 소속사에 대한 불신이 아직 풀어지지 않은 것. 덧붙여 산케이 스포츠는 "카고 아이가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향후 연예 생활은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카고 아이의 측근은 "소속사가 카고 아이의 동의 없이 성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 그녀의 불만을 샀다"고 밝혀 파문이 커졌다. 또 카고 아이가 영화 출연을 거부하면서 소속사는 고액의 위약금을 물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산케이 스포츠는 보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