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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호란 '영화감독'으로 깜짝 변신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11-08-30 15:00 | 최종수정 2011-08-30 15:19



가수 겸 방송인 호란이 영화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다.

호란은 30일 서울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 영상제' 기자회견에 다른 작품의 감독으로 나선 개그맨 박성광, 배우 오광록과 함께 참석했다.

오는 9월 29일부터 열리는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볼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분의 짧은 시간 안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농축시켜 만든 작품들로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특히 호란이 메가폰을 잡은 개막작 '만찬'은 결혼을 앞둔 여자가 옛 애인을 초대해 난생 처음 요리를 대접하며 오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호란의 절친인 탤런트 소유진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글·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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