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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스타들의 잇 백 '리누이 백팩'
마니아: 작년 11월 장동건이 영화 '워리어스 웨이' 미국 시사회 참석 후 귀국 당시 크로커다일 텍스처로 처리한 리누이 백팩을 멘 것이 시초. 이어 절친 현빈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출국 때 메 화제가 됐다. 이후 김수현과 박지성, 연인 황정음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김용준이 차례로 이 가방을 착용하며 남자 스타들의 공항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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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높고 도톰한 굽은 키가 커 보일뿐더러 발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버클이 달린 스니커즈 형태에 통굽이 결합된 웨지 슈즈. 스니커즈의 캐주얼한 느낌과 하이힐의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제품.
마니아: 지난해 6월, 블랙 컬러의 아쉬를 신고 있던 원더걸스 유빈의 공항 사진이 포착돼 처음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고' 커플이 신혼여행 가던 날, 새 신부 고소영이 빈티지한 화이트 컬러의 트위스트 아쉬 슈즈를 신고 등장해 '고소영 신발'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하지원을 비롯해 소녀시대 수영 등 여자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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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소녀들의 슈즈, '컨버스 스니커즈'
데님처럼 캐주얼한 의상은 물론 이번 시즌 트렌드인 롱 스커트에 매치해도 매우 잘 어울린다.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공항 룩을 선호하는 걸그룹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
특징: 베이식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의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운동화의 편안한 착화감은 살리고, 스포티한 느낌은 줄여 세미 정장과 캐주얼 룩 등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나름의 멋을 낼 수 있다.
마니아: '걸그룹 사복 패션의 지존' 원더걸스 소희의 공항 패션에서 컨버스 스니커즈가 자주 등장하며, 소녀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카라 구하라와 소녀시대 효연, 포미닛 현아, 미쓰에이 수지 등 그룹 안에서도 사복 패션이 뛰어난 멤버들의 단골 공항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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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하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줄 음악을 듣기 위한 헤드폰은 필수 아이템. 빵빵한 사운드에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해 액세서리 효과까지 낼 수 있다.
특징: 아이폰과 호환이 되며,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도 가능하다. 40mm 고음질 드라이버를 채용해 맑은 음색을 제공. 푹신한 이어 폼 패딩으로 착용감이 편하고 원 사이즈 피트로 누구에게나 잘 맞는다.
마니아: 6월 9일, 공항에 자주 등장하는 스타 중 하나인 박한별이 핑크빛 캐주얼 룩에 아이아이아이 헤드셋을 목에 걸쳐 액세서리로 연출했다. 같은 날 슈퍼주니어 이특도 블랙 이어폰을 착용하고 'SM타운 월드 투어'를 위해 파리로 떠났다. 이어 'K-pop 콘서트' 참석차, 아이돌 스타들이 단체로 출국하던 날,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레인보우의 멤버 우리가 이 헤드셋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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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공항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스타들이 선택한 비장의 무기는 여권 케이스다. 촌스러운 초록색 커버를 감추는 동시에 패션 센스도 뽐낼 수 있어 스타들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패션 소품으로 낙점.
특징: 깔끔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로 바둑무늬 패턴이나 브랜드의 로고가 장식됐다. 튀지 않으면서도 명품 특유의 고급스러운 멋이 풍긴다.
마니아: 2009년 가을 신종플루 완쾌 후 처음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현중.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그가 무심하게 들고 있던 루이 비통 여권 지갑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본 팬미팅을 위해 공항에 출몰한 장동건을 비롯해 '명품 사랑' 아이돌 스타들의 공항 패션에서 자주 등장해왔다. 얼마 전, 도쿄로 떠난 2PM 준수, 포미닛 현아와 소현, '코리아 뮤직 웨이브'에 참여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떠난 빅뱅의 승리와 태양도 이 제품을 들었다.
김민희 기자 imin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