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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면 바로 이곳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함께 일할지도 모르는 셰프 앞에서 요리를 만들고 평가 받는다는 말에 도전자들은 "맛있는 것 먹이더니 이럴 줄 알았다" "놀라서 소화도 되지 않는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간단하면서도 절대 쉽지 않은 '스테이크 굽기' 미션을 진행한 도전자들은 최악의 컨디션과 부담감 속에서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글로벌 셰프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땀과 열정을 모두 쏟아내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스셰프 시즌2'는 이날 방송의 마지막 미션과 지난 두 번의 미션 점수를 합산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최후의 2인이 결정된다. 에드워드 권은 "탈락자가 또 생겼지만 여기 3명의 도전자들을 난 존경한다. 탈락자는 결코 셰프로써 패자가 아니다"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결승전의 서막을 알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