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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28.3%, '막장'논란에도 높은 시청률 마무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18 08:23


사진제공=SBS

SBS주말극 '신기생뎐'이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30%의 벽은 넘지 못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신기생뎐'은 전국 시청류 28.3%(이하 AGB닐슨)를 기록했다. 16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6.5%를 또 다시 넘어선 기록. 하지만'신기생뎐'은 30%의 문턱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신기생뎐'은 가족들의 관심 속에 사란(임수향)이 딸 아리아를 낳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공주(백옥담)의 부모 철수(김주영)과 화자(이숙)은 사란이 진통을 겪는 중 등산을 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신기생뎐'은 중반 이후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얽키고 설킨 출생의 비밀에다 뜬금없이 등장한 귀신 등으로 '막장'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애정만만세'는 7.5%, KBS1 '광개토태왕'은 17.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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