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은 단막극 '미련' 출연을 확정 짓고 7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미련'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사극으로, 장신영은 앞서 캐스팅된 이천희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방영된 4부작 연작 시리즈 '완벽한 스파이'에서 북한 공작원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어, 장신영과 드라마스페셜의 인연은 남다르다. 장신영은 "단막극 출연은 두 번째이지만 주연을 맡은 건 처음이다. 현대극이 아닌 사극이라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미련'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