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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터 웸반야마 ↑ 르브론 제임스 ↓
2024~2025시즌은 심상치 않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도약이 기대되는 팀이고, LA 레이커스는 자칫 8강 탈락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4~2025시즌 최고의 턴어라운드 팀, 최악의 기대 이하 팀'을 설문조사했다.
가장 큰 도약이 예상된 팀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였다.
지난 시즌 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중징계를 받고 복귀한 뒤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이번에는 다르다.
모란트는 올 시즌 정상 합류된다. 제 컨디션만 발휘하면 리그 최상급 메인 볼 핸들러다.
멤피스는 모란트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같이 잠재력이 폭발할 선수들이 많다.
2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웸반야마는 2년 차다. 적응은 끝났다. 게다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크리스 폴을 웸반야마의 파트너로 낙점했다.
폴은 전성기에서는 내려왔지만, 웸반야마가 필요한 패스 공급이 딱 맞는 파트너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메인 볼 핸들러의 부재로 웸반야마의 위력을 극대화하지 못했다. 웸반야마가 폭발한다면, 샌안토니오의 전력은 확실히 올라간다.
3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위는 피닉스 선즈, 5위는 밀워키 벅스와 필라델피아 76ers가 차지했다.
기대 이하의 팀의 1위는 LA 레이커스였다.
이 매체는 'LA 레이커스는 입증되지 않은 신임 감독 JJ 레딕 신임 감독, 40세가 된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이후 생긴 수많은 의문점(약점) 등이 있다'고 했다.
LA 레이서크사 득표율 4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폴 조지가 이적한 LA 클리퍼스가 2위, 애틀랜타 호크스, 시카고 불스가 공동 3위, 덴버 너게츠, 밀워키 벅스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