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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3쿼터 10점 차까지 지고 있던 경기를 기어이 뒤집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했던 지난 경기의 패배의 아쉬움을 잊게 만든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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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선수들이 수트 차림의 구나단 감독을 향해 시원한 물세례를 퍼부었다. 선수들의 공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구나단 감독은 처음에는 당황하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물 세례와 함께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젖어버린 머리와 얼굴을 닦아냈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5승(15패)째를 달성했고 하나원큐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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