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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토쿰보, 르브론 NBA 퍼스트 팀, 디펜시브 퍼스트 팀, 누가 강력한 후보인가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4-15 12:45


올 NBA 퍼스트 팀에 강력하게 거론되는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야니스 아테토쿰보의 경기장면. 사진=게티이미지

NBA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대로 시즌이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을 한다.

현 시점에서 NBA 최고의 활약을 펼친 'All-NBA Team'은 누굴까.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CBS스포츠닷컴이 15일(한국시각) 흥미로운 예측을 했다.

일단 '퍼스트 팀'은 루카 돈치치(댈러스), 제임스 하든(휴스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야니스 아테토쿰보(밀워키), 니콜라 요키치(덴버).

세컨드 팀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러셀 웨스트브룩(휴스턴),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마지막으로 서드 팀은 크리스 폴(오클라호마) 트레이 영(애틀랜타)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루디 고베어(유타).

퍼스트 팀 면면을 보면 화려하다. 일단 아테토쿰보는 무조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강력한 MVP 후보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마찬가지다. LA 레이커스에서 포인트가드에서 파워포워드까지 다재다능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서부 1위를 이끌었다. 제임스 하든이나 루카 돈치치 역시 올 시즌 활약만 놓고 보면 충분히 자격이 있다. 덴버의 요키치는 최강의 멀티 플레이 센터다.

단, 세컨드 팀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특히, 러셀 웨스트브룩, 데미안 릴라드, 앤서니 데이비스는 퍼스트 팀에 뽑혀도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을 선수들이다. 역시 서드팀 크리스 폴 역시 오클라호마의 에이스로서 올 시즌 베테랑의 품격을 뽐냈고, 제이슨 테이텀 역시 보스턴의 에이스로서 엘리트 스몰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올 디펜시브 팀도 관심이 간다.


CBS스포츠닷컴의 선정에 따르면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는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마커스 스마트(보스턴) 야니스 아테토쿰보(밀어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루디 고베어(유타)가 선택을 받았다.

세컨드 팀에는 패트릭 베버리(LA 클리퍼스) 에릭 블레소(밀워키)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밤 아데바요(마이애미) 브룩 로페즈(밀워키)가 선정.

동, 서부 승률 1위팀 밀워키가 무려 3명의 선수가 들어갔다. 여기에 아테토쿰보, 앤서니 데이비스, 카와이 레너드, 그리고 루디 고베어는 '올 NBA 팀'과 '올 NBA 디펜시브 팀'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의 선수로 가치 평가를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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