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 역사상 처음으로 재일교포 선수가 뽑혔다. 재일교포 황미우(26·1m65)가 WKBL 무대에 도전한다.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재일교포도 한국 프로농구에서 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 부모님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라고 하셨다.
슈팅 능력이 있다. 슛은 자신있다.(대학시절 간사이 지역에서 3점슛 1위를 하기도 했다고 함)
-농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해왔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지역 클럽팀에서 계속 농구를 했다.
-지역 클럽팀에서는 어떻게 농구를 해왔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무직을 보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클럽팀에서 농구를 했었다. 한국 프로에 나가기로 작년 12월에 결정을 하고 3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몸만들기를 하면서 이번 드래프트를 준비했다.
-목표가 있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재일교포가 60만명이 있고, 재일교포 농구 선수가 1000명이 넘는데 그 선수들의 목표가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