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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열렸다. KCC 에밋이 전자랜드 수비를 제치며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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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가 2패 후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101대88로 승리, 2연패 뒤 첫 승을 챙겼다. 원주 DB 프로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연패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자존심을 구긴 KCC는 이날 마치 분풀이라도 하듯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첫 승리를 따냈다.
KCC는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혼자 33득점을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지난 두 경기 매우 부진했던 찰스 로드도 22득점을 보태 이름값을 했다. 또, 센터 하승진이 16득점에 리바운드를 18개나 걷어내는놀라운 활약을 펼쳤으며 가장 비싼 몸값의 사나이 이정현도 10득점을 기록했다.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레이션 테리가 28득점,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3득점하며 분전했지만 KCC의 무서운 공격력에 무릎을 꿇으며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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