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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모비스)이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예선 결과 김지후(KCC)가 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준범(모비스) 정병국(전자랜드)은 8점으로 공동 2위.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나란히 7점을 넣은 김선형(SK)과 김우람(kt)이 서든데스로 맞붙었다. 김선형이 먼저 던져 실패한 가운데, 김우람이 깔끔하게 3점슛을 성공시켜 결선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 경기 1쿼터 종료 후 펼쳐진 결선에서는 예선 4위부터 역순으로 5개 구역 총 25개 공을 던졌다. 그 결과 김우람 11점, 전준범 20점, 정병국 13점, 김지후 11점을 기록해 전준범이 우승자가 됐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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