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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주성 연탄배달 나선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10:49


동부 김주성.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원주 동부 프로미의 김주성이 연탄 배달에 나선다.

김주성은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지난 시즌 'DREAM PLU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6700장을 원주시에 전달하고 직접 연탄 배달도 할 예정이다.

김주성은 7일 오전 9시30분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창묵 시장에게 원주시민을 위한 연탄 6700장을 전달한 뒤 우산동으로 이동해 동료선수들과 함께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DREAM PLUS' 캠페인은 김주성이 대한석탄공사가 함께 불우이웃 지원을 위해 연탄을 적립하는 내용으로 정규리그 동안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연탄 50장씩을 적립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원주 동부의 김주성선수와 대한석탄공사는 올 시즌에도 드림플러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을 포함해 현재까지 적립된 연탄은 총 1만1400장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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