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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윤호영, 크리스마스 앞두고 ‘일촉즉발’ 무슨 상황이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2-25 14:36



조성민 윤호영, 크리스마스 앞두고 '일촉즉발' 무슨 상황이야?

조성민 윤호영, 크리스마스 앞두고 '일촉즉발' 무슨 상황이야?

남자프로농구 조성민(31, 부산 KT)과 윤호영(30, 원주 동부)의 신경전에 농구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부산 KT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69-61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50-47로 맞선 두 팀은 4쿼터에도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다.

특히 가열된 경기 분위기에 조성민과 윤호영의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두 선수는 속공 상황에서 서로 팔을 낀 채 같은 방향으로 질주했다.

이후 김승원(KT)이 김주성(동부)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심판이 파울을 선언했다.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두 사람은 설전을 벌였다. 윤호영은 조성민의 얼굴 앞까지 다가가 머리를 들이밀었고, 조성민 역시 윤호영에게 강한 어조로 대응했다. 두 선수 모두 코칭스태프와 동료의 제지 하에 벤치로 들어왔고, 큰 다툼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조성민 윤호영 신경전에 네티즌들은 "조성민 윤호영, 속공 상황 때문에 저런 거야?", "조성민 윤호영, 왜 저래?", "조성민 윤호영, 운동하다 보면 저럴 수 있어", "조성민 윤호영, 일촉즉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조성민 윤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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