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트레이드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브루클린과 새크라멘토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브루클린은 올시즌 득점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테리와 에반스는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27세로 젊은 쏜튼은 가드진에 힘이 될 전망이다. 최근 다소 성장세가 더딘 모습이지만, 외곽슛과 득점력을 갖춘 재능 있는 가드인 건 분명하다.
브루클린은 당초 클리블랜드의 백업 가드 재럿 잭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쏜튼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브루클린의 빌리 킹 단장은 "쏜튼은 검증된 득점원이다. 그의 젊은 재능은 우리 팀의 백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컨퍼런스 최하위 새크라멘토로서는 테리와 에반스가 젊은 선수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새크라멘토와 함께 최하위로 처진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조던 힐도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