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팀이 점프슛 3회, 3점슛 2회는 쉽게 성공시켰지만 하프라인에서 던지는 마지막 슛은 쉽게 넣지 못했다. 하지만 모비스는 초반 20초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퇴선수로 참가한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과 현역선수로 나선 임상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임상욱은 하프라인에서 쉽게 슛을 성공시키며 20초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
다른 팀이 대부분 고전하는 사이, LG가 여자선수로 참가한 유영주 SBS ESPN 해설위원의 하프라인 슛 성공으로 34초를 기록했다. 이대로 모비스와 LG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보였지만, 마지막으로 참가한 KT가 김희선 코치의 활약으로 34초 동률을 만들어냈다.
모비스와 KT의 슈팅스타 결승전은 29일 올스타전 1쿼터 종료 후 진행된다.
잠실실내=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