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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가 무더위 속 지친 불펜진을 소폭 개편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투수코치님들이 좌완 불펜투수를 쓸 때 길게 써야 하는 투수가 필요해서 지민이를 열흘만 빼고 가기로 했다. 기영이도 최근 3연투를 해서 다음 월요일까지 3일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대진인 키움, LG에 좌타자가 많아서 열흘 뒤에는 올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2년차이던 지난해 KIA 불펜에 혜성처럼 등장해 강력한 공을 뿌리던 좌완 최지민. 올시즌은 평균자책점이 5.31로 다소 높아졌다.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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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트레이드로 SSG에서 KIA로 이적한 뒤 개명을 한 김사윤은 올시즌 21경기에서 34이닝을 소화하며 1패 1세이브,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