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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일본야구기구(NPB) 임직원 7명과 데이터 운영사 2명은 지난 26~27일 이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해, KBO 리그 ABS 및 피치클락 운영 현황과 함께 KBO 야구회관에 있는 미디어센터를 견학했다.
KBO 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피치클락에 대해서도 경기에 미치는 영향, 각종 경기 지표 변화, 정식 도입 예정 시기 등에 대해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지난 3월 MLB 서울시리즈에서 MLB 맨프레드 커미셔너와의 회동에서 언급된 2026 WBC 대회에 피치클락 시행 여부 검토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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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NPB는 향후 교류를 통해 아시아 야구의 부흥을 위한 야구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