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려 6개 구단이 100만명을 넘기고 총 관중은 1000만명을 넘어선다.
27일 현재 260경기를 치른 가운데 373만7914명의 관중을 기록 중으로 이번에도 10개구단 체제 최소경기 400만명 돌파 기록인 2018년의 328경기는 가뿐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페이스로 끝까지 갈 수는 없겠지만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너무나 꿈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무려 6팀이나 100만 관중을 돌파한다.
NC는 최다 관중을 기록한 2019년 71만274명을 넘어 첫 80만명을 기대할 수 있고, 지난해 69만7350명으로 아쉽게 70만명 돌파에 실패했던 KT도 올시즌엔 첫 70만명에 도전할 수 있다.
10개 구단의 기대 관중수를 모두 모으면 무려 1031만9594명이나 된다. 역대 한시즌 최다 관중이 2017년의 840만688명이었으니 무려 190만명 가까이 증가해 사상 첫 1000만명을 찍는 것.
사상 첫 900만명을 기록해도 최고 흥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1000만명도 가능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니 엄청난 야구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보통 야구가 4,5,6월에 관중이 많고 7월부터 하향세로 돌아서는 게 일반적이라 실제로 이 정도의 관중이 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예년과는 다른 관중 증가세인 것은 분명하다. 사상 첫 900만명은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