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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신혼집을 옮겼다.
오타니가 구입한 저택은 2013년에 지어졌으며, 3층에 7327㎡(약 2216평) 규모다. 5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 및 실내외 거실과 영화관, 사우나, 체육관, 농구 코트, 발코니 스파까지 갖춰져 있다.
2018년 LA 에인절스에 입단하며 미국 생활을 시작한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애너하임 자택을 매각했다. 이후 다저스타디움 내 스위트룸을 임대해 쓰고 있었다. 이번에 구입한 저택은 다저스타디움에서 13마일(약 2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