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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수술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
부상 당일 미국 현지 언론들은 어깨 탈구로 확진이 된 이정후에 대해 수술, 시즌아웃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하지만 최악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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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감독은 마지막으로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가장 중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선수의 검진 결과 등은 감독에게 가장 빠르게 보고된다. 일단 감독의 코멘트이기에 수술 가능성은 떨어지는 걸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2018년처럼 어깨 뼈가 빠지며 주변 조직을 크게 손상시키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