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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먼 원정길을 마치고 홈에 돌아온 NC 다이노스.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자율 훈련을 소화했다.
NC 선수단은 25일 두산전이 끝난 후 26일 새벽 2시가 다 돼서야 창원에 도착했다. 홈 경기지만 피로가 상당히 누적된 상황. 강인권 감독은 이날 선수들에게 자율 훈련을 지시했고, 주축 선수들은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컨디션에 맞춰 경기를 준비했다.
주전 선수들은 이날 롯데전에 대부분 선발 출격한다. 다만 주전 2루수 박민우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인권 감독은 "피로도가 조금 높은 상태이기도 하고, 박민우가 반즈와 상성이 조금 안맞더라. 오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뒤에서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대타로는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