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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번주 안에는 쉽지 않을 거 같다고 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번주 안에는 타격이 쉽지 않을 거 같다고 했다. 방망이를 쥐지 못한다. 그래서 급하게 엔트리에서 뺐다. 김인환 선수를 올렸다"고 말했다.
올 시즌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던 임종찬은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올릴 예정.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2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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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9승10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최 감독은 "연승했을 때는 선발이 잘 타선에서 페라자나 노시환 등이 장타가 초중반에 나오곤 했다. 연패할 때는 선발이 일찍 무너지고 타선이 경기 중반까지 득점력이 낮다. 그런데서 연승과 연패의 차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대전 KIA전에서 4구 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김민우에 대해서는 "병원 검사를 했는데 염증 소견이 있다. 일주일 정도 회복하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주력하려고 한다. 캐치볼하고 통증이 없어야 하니 이 부분을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민우의 빈 자리는 황준서가 채운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