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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 국가대표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소속으로 뛰었던 이마나가는 지난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컵스와 4년 총액 5300만달러(약 718억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1901년 이후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무볼넷, 무실점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낸 투수는 딱 두명 뿐이다. 이마나가는 이날 9탈삼진을 기록하며 무볼넷, 무실점으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고, 또 한명의 투수가 바로 닉 킹험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