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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확실하게 장점이 있다고 느낍니다."
4선승제로 치러지는 한국시리즈는 보통 5~6차전 이후에 승리팀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과거에는 전혀 연관이 없는 잠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고, 5차전에서 끝날 경우 원정팀 홈 구장에서 승리를 하게 됐었다. 물론 매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무조건 정규 시즌 우승팀이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정규 시즌 우승팀에게 조금 더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고, 의견이 모아졌다.
현재 한국시리즈는 3,4차전만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 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최대 5경기는 정규 시즌 우승팀 홈 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로 3,4차전만 고척돔에서 치렀고 그 외는 모두 인천 경기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