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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남아시아에 야구를 보급한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의 꿈이 영글어가고 있다.
향후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AFF 미쓰비시컵)처럼 정례화된 국제대회로 만들어가고픈게 이 전 감독의 꿈이다. 그는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한 지 10년이 됐다. 그동안 라오스 내에서 소규모로 야구 대회를 개최했지만 이번처럼 공식 국제대회는 처음"이라며 "이 대회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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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연말 개최 예정인 '주라오스 한국 대사배 야구 대회'와 베트남 야구장 건설을 위한 활동 및 연말에 있을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수상자 최종 선발을 위한 마지막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