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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32)가 성공적으로 부상을 털고 왔다.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생각됐지만, 카펜터의 복귀전을 차일피일 미뤄졌다. 결국 최종 복귀일은 25일. 38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40~45개 정도 던질 예정"이라며 "2이닝을 마친 뒤 몸 상태를 볼 생각이다. 35개에서 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3회 선두타자 강현구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세타자를 삼진 포함 범타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3이닝을 지웠다.
총 투구수는 46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나왔고, 체인지업(19개) 슬라이더(8개) 커브(4개)를 섞었다.
예정된 투구수를 모두 소화한 카펜터는 4회를 앞두고 남지민과 교체되면서 피칭을 마쳤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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