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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가 될 것이다."
조요한은 지난 시즌 입단한 신인으로, 올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SSG의 필승조로 활약중이다. 160km의 강속구를 뿌려 이슈의 중심에 선 선수다. 다만, 제구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던질 땐 기가 막힌 피칭을 하다, 압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3실점 이후, 지그재그로 실점하는 경기와 무실점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조요한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보이고 있다. 25일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오늘 나가면 잘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조요한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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