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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6승15패, 승률 2할8푼6리, 최하위다. NC 다이노스는 시즌 초반이지만 바닥까지 떨어졌다. 한화 이글스가 최근 선전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1~5번 상위 타선이 해줘야 한다. 우리 팀에는 상대 투수 공을 처음 접하는 선수가 많다. 경험이 있는 앞쪽 선수들이 조금 더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이 감독이 답답함을 내비치면서 자주 하는 말이다.
이 감독은 "뒤에 있는 선수들에게 기대를 안 하는 게 아니다. 앞에서 형들이 뚫어줘야 공격이 풀린다. 매일 타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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