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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팀 내 가장 친한 동료가 된 이정후와 100% 케미를 선보였다. 손하트 단체 포즈를 취해달라는 주문에 이정후와 합작해 화끈하게 대형 하트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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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술이냐'고 묻자 "이대호 선수가 원하는 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푸이그와의 한잔. 이대호는 어떨까. 그는 단 1초도 망설임 없이 "괜찮습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경력을 자랑하는 푸이그는 현재 한국야구에 적응중이다. 시범 14경기에서는 33타수6안타(0.182) 3타점으로 부진했다. 홈런은 없었고, 장타는 2루타 1개 뿐이었다.
체중 감량 등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정규 시즌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팀은 기대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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