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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 노사협상이 타결되면서 '부자 구단' LA 다저스가 바빠지고 있다.
모로시 기자는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프리먼은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다저스가 제시한 조건은 프리먼이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6년 1억8000만달러 이상일 것으로 관측된다.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락아웃 이전 5년 1억3500만달러를 제안했지만, 이는 프리먼이 원하는 수준과 거리가 멀다.
다저스 1루수는 맥스 먼시지만, 그는 2루도 볼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에 프리먼의 활용 가치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프리먼은 2020년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는 159경기에서 타율 0.300, 31홈런, 83타점, 120득점, OPS 0.896을 올리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1989년생으로 올해 33세인 프리먼은 최근 4년 동안 시즌 중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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