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1시즌 아마야구를 빛낸 영웅들이 결정됐다.
'김일배 지도자상'에는 2016년부터 강릉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해 소속 팀을 전국대회(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위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이 선정됐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인상고등학교 3학년 중견수 송현우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송현우는 올해 21경기에서 93타석 64타수 33안타로 타율 5할1푼6리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송현우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맞히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10개 구단이 모두 지명하지 않은 것. 송현우는 대학 진학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야구장 조성 및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협회 주최 전국 야구·소프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경주시 주낙영 시장과 강원도 횡성군 장신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개최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