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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구장이 2년 만에 가득 들어찼다.
1일부터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야구장은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100% 입장을 실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2차전과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매진에는 실패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각각 1만2422명, 9425명이 입장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만9846명과 2만1679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두산과 LG가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자가 가려지게 됐다.
'잠실 라이벌'의 벼랑 끝 승부 끝에 빠르게 표가 팔렸고, 결국 경기 전 2만3800장이 모두 팔렸다. 2019년 10월 26일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743일만에 100% 관중 첫 매진이다.
한편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김민규를, LG는 임찬규를 예고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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