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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브리핑]태풍 여파, LG 로테이션은? 4,5일 NC전 윌슨-김윤식 등판 예정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17:57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LG 윌슨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28/

[인천=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가 이번 주말 선발 로테이션 윤곽을 결정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이날 SK 와이번스전 취소 발표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내일은 원래대로 윌슨이 등판하고, 윤식이가 모레 경기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SK전 선발로 신인 투수 성재헌이 예고됐던 상황.

그러나 이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이후 로테이션을 부담없이 정할 수 있게 됐다.

일단 LG는 3~4일 잠실에서 갖는 NC 다이노스와 홈 2연전에 타일러 윌슨과 김윤식이 나설 예정이다. 이어 5~6일 부산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2연전에는 케이시 켈리, 이민호가 선발등판하는 순서다. 결과적으로 우천 취소로 인해 로테이션에 부담이 가는 일은 없게 된 셈이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우천으로 경기 개최여부가 불확실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그라드에 방수포가 덮여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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