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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꼭 적어주셨으면 좋겠다."
허 감독은 "접전 상황에서의 경험이 없는 투수다. 중요한 경기에서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다"며 "(김원중 부상 등) 던질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그런 경기를 이겨야 우리 팀이 성장이 된다"며 이인복의 활약에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대졸 투수인 이인복은 2014년 2차 2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동안 1군 무대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군 복무 후 반등을 꿈꿨지만, 좀처럼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 1군 5경기 7⅔이닝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17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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