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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전력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부상 중이던 김호령과 이창진의 1군 복귀가 서서히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중견수 자원도 실전 투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이창진이다. 이창진은 지난 2월 미국 스프링캠프 당시 허리 디스크 재발로 조기귀국한 뒤 재활에 들어갔다. 5월 초 2군에서 타격 훈련을 시작했지만 실전 감각을 쌓아야 한다.
이에 대해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은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호령은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렀다. 점차 몸 상태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창진 역시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두 선수 모두 6월 초에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테이블 세터에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을 내세웠고, 3번 터커(우익수)-4번 최형우(지명)-5번 나지완(좌익수)으로 클린업 트리오를 유지했다. 이어 6번 유민상(1루수)-7번 나주환(3루수)-8번 한승택(포수)-9번 최원준(중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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