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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SK 포수 이재원이 도루 저지율과 포구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오후 SK 선수단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했다. SK의 주전포수 이재원도 최경철 코치와 함께 수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원은 FA 계약 첫해였던 2019시즌 SK의 주전포수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공격력에서는 공인구 반발력 저하의 직격탄을 맞았다. 타율은 0.268에 그쳤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17로 떨어졌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도루 저지율은 18.4%에 그쳤고 낮은 공 포구 동작에서도 볼판정에 불리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약점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재원의 노력이 올 시즌 빛을 발할 수 있을까? SK의 우승 도전에는 이재원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재원의 달라진 모습을 팬들이 고대하고 있는 이유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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