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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선수단 감염을 막기위해 더 고삐를 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뉴얼을 만들고 지키고 있지만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SK는 현재 미혼 선수들에 한해 합숙생활을 하고 있다. 미혼선수들은 모두 강화에 마련된 퓨처스파크와 인근 펜션에서 생활하고 있다. 숙소와 야구장만 오가는 상황이고 외부와의 접촉은 완전히 차단돼 있다. 가족이 있는 기혼자들은 어쩔 수 없이 각자 집에서 출퇴근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이가 있는 선수들은 더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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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 관계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들만 조심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KBO리그 관계자들도 방심하지 말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갈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는 개인 위생이라도 철저히 지켜야한다. 코로나19가 야구장 바로 앞까지 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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