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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과 헤어진 LA 다저스가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로버츠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다저스 스프링캠프지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서는 경쟁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상태로는 여덟 명, 혹은 최대 아홉 명이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치열한 싸움을 예고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적게는 여덟 명에서 많게는 아홉 명까지 선발투수로 활약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금은 선수들에게 각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하다. 우리에게는 선발투수가 될 자신감을 가진 선수가 아홉 명이 있다"고 밝혔다.
커쇼(31), 뷸러(25), 프라이스(34)에 이어 다저스 선발진 진입을 노리는 후보로는 현재 토니 곤솔린(25), 더스틴 메이(22), 지미 넬슨(30), 로스 스트리플링(30), 훌리오 유리아스(23), 알렉스 우드(29)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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