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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수들의 의욕 충만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장 이용규를 비롯한 고참 선수들은 본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후배들의 성장도 돕고 있다. 이용규는 "캠프에 활기가 넘치고 분위기가 밝은 부분이 무척 만족스럽다"면서 "팀 플레이는 서로의 믿음이 중요하다. 신진급 선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캠프 분위기와 주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은 올해로 3년째 한화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호잉은 "선수들이 훈련과 운동에만 집중하는 분위기가 느껴져 긍정적"이라며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지고 이용규, 하주석 등 핵심 자원이 복귀한 것도 팀 분위기에 매우 고무적이다. 올 시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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