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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의 올겨울 행선지가 결국에는 LA 다저스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어 헤이먼 기자는 "류현진의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며, "나는 여전히 다저스가 영입 경쟁에서 당연한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토론토 역시 여전히 류현진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트윈스도 류현진과 연결된 상태이며 브레이브스도 그와 접촉했다. 에인절스도 류현진 영입이 가능한 팀"이라고 말했다.
헤이먼 기자는 "이처럼 류현진을 원하는 팀은 최소 다섯 팀이나 된다"며, "류현진 영입 경쟁을 과열되고 있다. 앞으로 1~2주 안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헤이먼 기자가 언급한 류현진을 원하는 팀 중 LA 에인절스는 지난 20일 훌리오 테헤란을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단, 에인절스는 테헤란 외에도 1~2선발 역할을 맡아줄 투수를 한두 명 추가로 노리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 영입을 희망하고는 있으나 성사 확률을 낮게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미국 뉴저지 지역 매체 'NJ닷컴'도 20일 헤이먼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류현진과 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큰 팀으로 다저스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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